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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소 프롬 v0.1 (163255703)

zip 묶음 — 카드+모듈+이미지 동봉 — 풀어서 개별 임포트

🗒️ 제작자 게시글

프롬프트원문 보기 ↗

👍 22 · 조회 833 · 2026-02-24

제작자 의도 — 본문 전문 (3,154자)
# 소개하기에 앞서 참고한 것들
거울공방
,
바벨
( 개발 철학 등 여러모로 참고함. 이 프롬의 80퍼센트가 거울공방 프롬 내용일거 같음.... )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작법들
# 내가 프롬을 쓴 조건
- 한입한출
- 정해둔 플롯이 있음
- 릴레이 소설쓰기(혹은 AI 독박 글쓰기)를 원함
- Opus 4.6 (오로지 사육푸스만 실험해봄)
# 사용방법
모듈과 프롬프트 다운로드 한다.
알아서 사용한다.
토글은 아래 참고.
토글 이름
기능
시뮬봇
시뮬봇일 때 씀
한출
한출일 때 켜고, 영출일 때 끄고. 영출은 시험 안해봐서 성능 모르겠음.
사칭
모든게 귀찮아져서 AI한테 시킬 때 켜면 좋음. 말 그대로 사칭을 위한 토글.
알아서 진행하시오
사칭 같아보이지만 사칭이 아님. 스토리를 진행할 때, 흥미로운 부분은 세세하게 진행하고 그 외에는 건너뛰거나 간단하게 묘사하라는 토글. 너무 진도가 느리거나, 흥미롭지 않은 것만 나열된다 싶을 때 켜면 됨
수치 잡기
0.5초, 1밀리미터 같은 것들을 잡아줌. 이런 수치들이 거슬릴 때 켜면 됨
플롯 있음
만약 정해둔 줄거리, 즉 플롯이 있을 때 켜면 됨. 그리고 로어북이나 모듈에 `@@scenario_fuck` 달아두고 그 밑에 플롯을 넣어두면 됨. 배치 순서는 5~20 사이 아무거나? 더 커도 되긴 함. 알아서 배치해.
# 주의 사항
꼭 모듈을 임포트 할 것! 왜냐면 모듈의 로어북에 있는 문체 지시가 중심이라고 생각해서...
대강 토큰은 3500 정도.
하도 수정을 많이 해서 무슨 기능을 넣었는지도 까먹음... 만약 설명되지 않은 기능을 발견한다? 축하합니다. 당신은 이스터에그를 찾으셨습니다. 댓글로 알려주면 감사함.....
#
다운로드
# 여담
- 그냥 모든게 귀찮아서 AI한테 모든 것을 자율주행 시키려고 만든 프롬프트임. 정확히는, 처음에 모든 것을 정해놓으면 AI가 알아서 자율주행 하도록 만든 프롬프트.
- 한출은 여러모로 문체가 반복되는 경향이 많고, 번역체를 쓰는 경우가 많아서 그거 잡고 싶어서 만든 것도 있음.
- 프롬프트 이름은 그림 그리기 전, 캔버스에 먼저 발라두는 젯소에서 유래함.
- 여러모로 불친절함. 왜냐면 이거 만드느라 짜증나서 기력 소진됨.... 토글이나 포지션에 욕 들어간것도 짜증나서 그런거야. 너희한테 욕한거 절대 아니야...
- 문제 있으면 내림.
- 찐빠 제보 환영(제발)
# 클로드가 정리해준 개발 의도
## Gesso — 프롬프트 설계 철학
Gesso는 영미 서사학뿐 아니라 한국어 창작론에서 구체적인 문장 기법들을 흡수했다. 이론이 아니라 **손가락의 기술**에 해당하는 것들이다.
### 왜 이 문장이 여기에 있는가
백작 부인의 드레스 묘사가 두 페이지에 걸쳐 나온다. "백작 부인이니까 드레스를 입고 있다"는 근거가 아니다. **이** 드레스가, **이** 장면에서, 사교계에 처음 나가는 여자가 입은 첫 번째 갑옷이기 때문에 — 그 절박함의 모든 바늘땀을 독자가 봐야 하기 때문이다. 모든 묘사 문장은 "왜 여기서, 지금, 이것을?"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 문장 리듬은 템포다
긴 문장은 장식이 아니라 **시간 제어 장치**다. 행동이 멈추지 않고 흘러갈 때, 마음이 나선형으로 돌 때, 세상이 쏟아질 때 — 문장이 끊기지 않는다.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 털썩 주저앉았다. 짧은 문장은 타격이다. 충격. 도착. 깨달음. 주어 하나. 서술어 하나. 마침표.
### 감정을 이름 붙이지 마라
"외로웠다"고 쓰면 외로움은 증발한다. "몇 가지 별것도 아닌 기억들이 떠올랐다. 나는 한참 동안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었다." — 독자가 외로움을 **발견**한다. 이름 붙이지 않은 감정이 더 강하다. 독자가 스스로 발견한 감정은 독자의 기억이 된다.
### 단어는 무거워진다
"바다"를 처음 쓰면 지리일 뿐이다. 이야기가 쌓이면 같은 단어가 탈출, 그리움, 가지 못한 여행, 깨진 약속을 품는다. 클라이맥스에서 "바다" 한 단어가 이야기 전체의 무게로 내려앉는다. 맥락 없이 읽으면 평범한 문장이 맥락 안에서 파괴적이 되는 이유 — 무게는 문장이 아니라 축적된 이야기에 있다.
### 형용사를 풀어 써라
"차가운 분위기"는 피진이다. **어떤** 차가움인가? 벽을 빠르게 쌓는 사람의 차가움인가, 온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잊어버린 사람의 차가움인가? 형용사를 구체적인 물리적 현실로 감압하는 것만으로 평면적인 글이 생생해진다.
---
## 창의적 본능 보호
Opus 4.6 같은 지시이행력이 높은 모델은 "좋은 글"의 통계적 평균을 내려는 경향이 있다. 안전하고, 깔끔하고, 무난한 — 아무 모델이나 쓸 수 있는 문장. Gesso는 이것을 **평균으로의 회귀**라고 부르며 명시적으로 역제어한다.
- 첫 번째 충동이 가장 살아 있다. 안전하게 깎지 마라.
- 놀라게 하는 문장이 만족시키는 문장보다 가치 있다.
- 메타포를 부드럽게 만들고 싶은 충동, 낯선 단어를 익숙한 단어로 바꾸고 싶은 충동 — 그것이 회귀 본능이다. 저항하라.
- 관습은 놀라움의 무덤이다.
이것은 jailbreak이 아니다. 안전장치 우회가 아니라 **창작 품질 지시**다. 모델이 통계적 평균으로 회귀하는 성질을 역제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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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 레퍼런스 시스템
"○○ 스타일로 써줘"는 영미 유명 작가에게만 작동한다. 한국 작가, 동인 작가, 본인만의 톤은 이름으로 전달되지 않는다.
**해결책: 이름 대신 실물을 보여준다.** 로어북에 원하는 톤의 문단 2~4개를 직접 넣는다. 모델은 "이 작가가 누구인지"가 아니라 **눈앞의 텍스트 패턴**을 복제한다. 한국어 문단이면 한국어 톤을, 영어 문단이면 영어 톤을 잡는다. 본인이 과거에 잘 썼다고 느낀 문단이 최고의 소스다.
각 레퍼런스에는 라벨을 붙인다:
- `[분위기/호흡]` — 장면 진입 방식
- `[감정/내면]` — 감정 전달 방식
- `[장문 리듬]` — 문장 호흡 패턴
- `[만연체]` — 공간 묘사 밀도
장르나 작품이 바뀌면 레퍼런스를 교체한다. 프롬프트는 하나, 톤은 교체 가능.
## 이 프롬프트가 아닌 것
-
Jailbreak가 아니다. 안전장치를 우회하지 않는다.
-
만능이 아니다. 캐릭터 카드와 로어북이 빈곤하면 프롬프트가 아무리 좋아도 소용없다.
-
완성이 아니다. 모든 프롬프트는 도구이고, 도구는 쓰는 사람의 의도를 넘지 못한다.
-
이론서가 아니다. 이론은 손가락의 앎을 전부 담지 못한다. 이 프롬프트도 마찬가지다 — 빠져나가는 것이 항상 있다.

내부물 5개

0.1/
0B
젯소 모듈 0.2.risum
10,688B
젯소 v0.2_preset.risup
53,597B
0.1/젯소 모듈 0.1.risum
3,706B
0.1/젯소 v0.1 _preset.risup
24,449B

zip 93,136B · 원본 Download 2026-08-06T14-39-03-873Z.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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